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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 6월, 전북에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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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07-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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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에 발생한 낙뢰는 1백19만4천1백70회였으며, 월별로는 6월, 지역별로는 전라북도 북부내륙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006년에 발생한 낙뢰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7월과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던 과거와는 달리, 작년에는 6월에 36만4천5백54회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1월에는 78회로 가장 적게 발생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낙뢰를 발생시키는 구름대가 6월에 가장 많이 형성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지역적으로는 낙뢰가 2005년에는 충청남도 동북부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가장 적게 발생하였던 반면, 작년에는 전라북도 북부내륙에서 1만5천3백66회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제주도에서 1천3백21회로 가장 적게 발생하였습니다.
한편 서울시의 구(區)별 낙뢰 발생빈도를 분석한 결과, 2005년도에는 양천구에서 낙뢰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강서구에서 가장 적게 발생하였던 반면, 작년에는 노원구가 2백61회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금천구가 27회로 가장 적게 발생하였습니다.
낙뢰 시에는 자동차, 버스, 열차 및 콘크리트 내부가 비교적 안전하며, 일반가옥의 내부에서는 전선, 전화선, 안테나 선 등으로부터 약 1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 좋고, 전원플러그는 모두 뽑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옥외에서는 낙뢰가 발생하면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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