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24.5℃, 평균 최고기온은 29.0℃, 평균 최저기온은 20.8℃로 평년보다 각각 0.5℃, 0.6℃, 0.5℃가 낮았습니다.
평균 강수량은 153.5mm로 평년의 58%수준이었으며, 평균 강수일수도 1.6일이 적었습니다.
서울의 경우에 8월 평균기온은 25.7℃, 평균 최저기온은 22.4℃로 평년보다 0.3℃가 높았으나, 평균 최고기온은 22.4℃로 평년과 같았습니다.
강수량은 285.3mm로 평년보다 18%가 적었으며, 강수일수는 14일로 평년과 비슷하였습니다.
2009년 여름철의 전국 평균기온은 23.3℃, 평균 최고기온은 28.0℃, 평균 최저기온은 19.4℃로 평년보다 모두 0.2℃가 낮았습니다.
강수량은 780.8mm로 평년보다 12%가 많았으며, 평균 강수일수도 40.4일로 평년보다 3.6일이 많았습니다.
특히 1시간 최다강수량 30mm 이상 호우일수는 평년보다 1.7배가 많아 1973년 이후 2위였으며(1위/ 1998년 여름철), 일강수량 80mm, 150mm 이상 호우일수도 평년보다 1.6배가 많았습니다.
서울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24.1℃로 평년과 같았으며, 평균 최고기온은 28.1℃로 평년보다 0.3℃가 낮았고, 평균 최저기온은 20.7℃로 평년보다 0.1℃가 높았습니다.
강수량은 1076.7mm로 평년(809.2mm)보다 33%가 많았으며, 강수일수는 45일로 평년보다 5.7일이 많았습니다.
1시간 최다강수량 30mm 이상 일수는 2일로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일강수량 80mm 이상 호우일수는 평년보다 3.8일이 많은 6일로 1940년, 1998년과 함께 2위였습니다(1위/ 1995년 9일).
일강수량 150mm 이상일수는 1일로 평년보다 0.6일이 많았습니다.
연대별 장기변화 경향을 살펴보면, 2000년대 전국의 8월 평균기온은 1970년대에 비해 0.2℃ 상승한 반면에 서울은 0.8℃가 상승하여 상승폭이 컸습니다.
2000년대 8월의 호우일수(1시간 최다강수량 30mm, 일강수량 80mm, 150mm 이상)는 1970년대에 비해 전국과 서울 모두 약 1~2배가 많았으며, 여름철의 경우에도 약 1.6~2.6배가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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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및 여름철 기상자료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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